가즈프롬, 우즈베키스탄에 대표사무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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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프롬, 우즈베키스탄에 대표사무소 개설 2024.06.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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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이 우즈베키스탄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러시아 무역대표부가 발표했다. 무역대표부는 이 사실이 우즈베키스탄의 통합국가법인등기부에 기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러시아의 가즈프롬 네프트는 협력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채택한 바 있다.
2023년 6월, 우즈베키스탄은 가즈프롬과 2년 기한의 가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일일 900만 입방미터, 연간 약 28억 입방미터의 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며, 실제 공급은 2023년 10월 7일부터 시작되었다.
가즈프롬은 2025년 11월 1일까지 중앙아시아-중앙 가스관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더 많은 양의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중반까지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 15년 기한의 중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4년 2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러시아로부터의 가스 수입량을 현재의 900만 입방미터에서 3,200만 입방미터로 3.5배 증가시키기 위해 국가 주요 가스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이번 대표사무소 개설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간의 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안드레이 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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